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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nologue

湯島天神 유시마텐진

pencilk 2005. 12. 28. 22:44


작년 여름 나영이와 온 이후 처음 와본 유시마 텐진.

당시엔 신도이에서 쯔요시가 이른 여름을 즐기기 위해 갔던 우에노 공원에서 가까운 신사여서 그냥 갔었는데, 알고 보니 합격 기원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그걸 기억해내어 올해 큰 시험을 앞두고 있는 나영이 생각나서 무작정 가봤다. 사실 일본의 신사는 엄밀히 말하자면 천황한테 비는 거니 거기에 따라서 뭔가 하지는 않았지만, 마침 눈에 띈 '나의 사랑하는 친구가 꼭 합격하도록' '간호사 국가 고시에 합격하도록' 이라는 두 개의 염원이 꼭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아서 찍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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