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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月、自分にとっては… 본문
3月2日、もう3月だ。
今日から友達は開講。また新しい学期が始まる。
私は昨日でバイトが終わって、今日からやっとゆっくり休めるんだ。
3月は日本へ行く前に就職とかそういういろんな頭の痛い未来の問題など何も考えなく自分が楽しめる時期であり、何よりも、もしかしたら今が自分にとって余裕である事が出来る最後の時期かもしれないっていうことを考え出すと、今が大切で大切でしょうがない位。こんな時間が自分に与えられたのがちょっと嬉しかったり不安だったり、結構複雑な気分。
横浜へ行くようになってるある友たちは3月14日に日本へ行くそうだ。先に行って落ち着いていてねって昨日メッセージを送った。「ケイタイ番号メールで教えて」と言ったら「勿論、ケイタイを開通したとたんに教えてあげるよ」って返事が来た。私知らず知らずに日本で淋しくなるのが怖かったんちゃうかな。自分が一人じゃないっていうのをしきりに確認したかったんだろう。
これから一月間、自分にとってはすごく大事。
何か新しいものに挑戦する前の準備の時間。それがいくら大事なのか、その時間をどう過ごすのかによって未来がどういうふうに変わるのか、よく知ってる。
だから頑張るんだ。
やりたいことは溢れる程ある。
韓国の旅行、日本語と英語の勉強、読書など。
出来るだけのことは全部やりたい。時間は十分にあるから。
3월2일, 벌써 3월이다.
오늘부터 친구들은 개강. 또 새로운 학기 시작된다.
나는 어제부로 알바가 끝나고, 오늘부터 겨우 푹 쉴 수 있다.
3월은 일본에 가기 전에 취직이라든가 그런 여러 머리아픈 미래에 대한 문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시기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어쩌면 지금이 나에게 있어서 여유로울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지금이 너무나 소중해서 어쩔 줄을 모를 정도. 이런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꽤나 복잡한 기분.
요코하마에 가기로 되어있는 한 친구는 3월 14일에 일본에 간다고 한다. 먼저 가서 자리잡고 있어-라고 어제 문자를 보냈다. '핸드폰 번호 메일로 가르쳐줘'라고 했더니 '물론, 핸드폰 개통하자마자 가르쳐줄게'라고 답문이 왔다. 나도 모르게 일본에서 외로울까봐 겁내고 있는 게 아닐까나. 혼자가 아니라는 걸 자꾸 확인하고 싶었던 거겠지.
지금부터 한달간, 나에게 있어 너무나 중요하다.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전의 준비하는 시간.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어떻게 변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러니까 열심히 할 거다.
하고 싶은 건 넘칠 정도로 많다.
한국여행, 일본어와 영어 공부, 독서 등등.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하고 싶다. 시간은 충분히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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