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cilk

타인 본문

ME/Monologue

타인

pencilk 2006. 5. 29. 21:59


누군가에게는 생존을 건 절실한 투쟁인데

그 모습을 보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스쳐 지나간다.

나 역시 스쳐가는 수많은 타인들 중의 한 사람일 뿐.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그래도 잠시 서서 꾸역꾸역 가방 속 깊숙히 쳐박혀 있던 카메라를 끄집어 내 

셔터를 눌렀다는 것 정도일까.




'ME > Mon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udy at starbucks  (0) 2006.07.24
프리랜스 라이터;  (0) 2006.06.02
비 오는 날  (0) 2006.05.22
KBS 한국어능력시험 공부  (0) 2006.05.14
오랜만에 들른 도서관에서  (0) 200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