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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ilk
파리 지금 시각은 저녁 7시 30분. 본문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휴대폰으로 평소처럼 페이스북에 들어갔다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눈물을 참으려고 입술을 깨물고 계속 하늘을 쳐다봤는데 소용이 없다.
파리의 버스 안에서 그를 위해 울다.
파리의 버스 안에서 그를 위해 울다.
그 사이 글을 지우셨구나.
한국 시각은 새벽 3시 반.
이 시각에 깨어 있는 누군가와 어쩌면 나만 그 글을 봤을지도 모르겠다.
잊지 않을게요.
이제 편히 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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