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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ily Life

니콘 쿨픽스 4300

pencilk 2003. 2. 21. 03:20

니콘 쿨픽스 4300이 조만간 내 손에 들어올 것 같다.
엄마한테 카드 할부로 사면 부담도 안 되고 얼마나 좋으냐면서, 언제나 그랬듯 뉴 논스톱II의 양동근이 장나라를 정신 없게 만들듯이 엄청나게 길게 설명하여 결국 설득시키다. 으하하. 역시 우리 엄마는 내가 한 번 떠들기 시작하면 넘어간다...(...)(->엄마 죄송해요, 로또 당첨되면 갚아드릴께요...퍽!)

사실 885를 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엄마가 느슨하게 나와서 4300으로 밀어붙였다. "얼만데?" "한 60만원 정도." "어젠 4~50만원 선이라며?" (->885로 생각하고 배터리, 메모리 다 사면 50만원 넘어설 거라고 말한 것이었음, 그러나) "어젠 몰랐는데 배터리랑 메모리도 따로 사야한다더라구. 그러면 한 10만원 더 든대." (->이런 사악;;)

28일까지는 카드 한도가 넘어서 더 이상은 못 쓰니 3월에 하라셨다. 한 열흘만 있으면 정말 살 수 있는 것이다. 아아, 엄마 사랑해요.ㅠㅠ


 
愛동국心   03/02/25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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