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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ilk
missing you 본문
어쩌다 갑자기 오랜만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드 구석에 쳐박혀 있던,
한때 엄청나게 좋아해서 몇번이고 돌려 봤던 Fly To The Sky의 missing you 뮤비를 꺼내봤다.
그리고 엄청 후회 중.
이틀째 무한반복이다.
노래도 너무 좋고, 뮤비 구성도 좋고,
무엇보다 배경으로 나오는 프라하에 너무 다시 가고 싶어서
계속 뮤비 속에 나오는 프라하를 쳐다만 보고 있다.
다시 갈 수 있을까,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 하면서.
알바해서 돈을 버니까 홋카이도에서부터 큐슈 쪽만 빼고 일본 전체를 거의 횡단할 뻔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라서 그런지, 구체적으로 정말 가버릴까, 간다면 교환학생 끝나고 나서 언제쯤이 되겠지, 하는 생각까지 문득 들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실현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돌아가면 난 다시 돈이 없으므로. 2학기 때는 스타벅스는 그만 둘 거고, 공부해야 하니.
아무튼.
멍하니 계속 화면 속의 프라하를 바라보고 있다.
missing you.
지금 나에게는 그리운 게 참 많기 때문에 더 좋은지도.
프라하, 언젠가 다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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