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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ily Life

요즘

pencilk 2007. 7. 14. 21:35

굿.
커피프린스 1호점.
티어라이너의 음악, Go Go Chan.
이선균의 바다여행.
러브홀릭의 화분.
The Melody 1집.
clazziquai 3집.
케세라세라 ost.
김애란, 달려라 아비.
9회말 2아웃.


하이킥의 결말은 나쁘지 않았으나 많이 쓸쓸했고,
그와 동시에 정말 끝나버렸다는 사실에 많이 허전해졌으며,
회사 일은 재미있으나 바쁜 시기인 데다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도 있어서 체력적으로 좀 피곤한 상태.


게다가...
음, 잘 모르겠다.
나는 그냥 내 식대로 하고 싶은데, '함께 해요' 버전의 사람들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언제나 손해라면 가차없이 뿌리쳤겠지만
그게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기 때문에 갈팡질팡.
나도 안 할테니까 너도 하지마- 라고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이대로 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이게 별로 오래 가겠어? 란 생각에 동조하기 시작한 건데
분위기 보니 이대로 쭉 갈 것 같기도 해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뭐 아무튼.
난 그냥 대~충 맞춰주다가 적당~히 빠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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