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cilk

은조야... 본문

ME/Daily Life

은조야...

pencilk 2010. 4. 8. 23:14

그 사람을 한번도 불러보지 않아서,
그 사람을 누구에게 한번도 설명해보지 않아서,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지, 그 사람이 아니고서 다른 누가 된단 말인가.


그 사람을 뭐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서 나는,
뻐꾸기가 뻐꾹뻐꾹 울듯이
따오기가 따옥따옥 울듯이
새처럼 내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
아, 정말 미치겠다.
이 드라마 뭐야...


'ME >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정우  (0) 2010.05.13
  (0) 2010.04.14
노트북 수리  (0) 2010.04.07
사놓고 읽지 못한 책들  (2) 2010.03.29
안녕하세요. 경입니다.  (0)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