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안으로

1월 안에는 어느 정도 마무리할 수 있겠다.
설 연휴 전까지, 조금만 더 힘내서 달리고 어느 정도 정리되면
2월부터 진짜 새해인 것처럼 좀 새로 살아야겠다.

어제 애플 온라인 스토어 단 하루 세일.
결국 고민하다가 맥북에어를 질러버렸다.
이렇게 한순간에 지르다니. 스스로도 놀라고 있음. ㅎㅎ
뭔가, 작년에 파리에 간 것 외에는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 너무 없었던 것 같아서
크리스마스, 연말, 3월에 있을 내 서른 살 생일. 한꺼번에 몰아서
서른이 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인 셈 치자.

작년에는 글 쓰느라 정말 열심히 살았으니
올해는 회사 일 좀 더 열심히 하고ㅡ그럴 수 있음 참 좋겠다. 현재는 매너리즘 쩜.ㅋㅋㅡ
그리고 그동안 밀린 책 많이 읽고 전시회 공연도 많이 가면서
나한테 선물 많이 하며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