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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WRITING/채널예스 이주의신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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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 주에는 문학과 인문 사회, 자기관리 분야의 신간들이 다수 출간되었다. 문학 분야에서는 『스타일』의 백영옥 작가가 『다이어트의 여왕』 이후 3년 만에 출간한 신작 장편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과 2012년 제17회 한겨레 문학상 수상작 『굿바이 동물원』이 출간과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기관리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검색엔진 구글을 이긴 중국최강 검색엔진 바이두의 성공과정을 담은 『청춘, 그 이름만으로도 뛴다』와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돕는 생각의 기술을 알려주는 『스마트한 생각들』이, 인문 사회 분야에서는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우석훈이 FTA의 문제에 대해 지적한 『fta 한 스푼 : 그리고 질문 하나』, 20만 베스트셀러이자 ..
7월 첫 째주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양한 분야의 신간들이 출간되었다. 독서에 대한 여덟 가지 질문으로 시작해 누구나 원하는 ‘다른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정혜윤 PD의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애독서이자 이츠키 히로유키의 인생에 대한 통찰과 혜안이 담긴 에세이 『타력』은 우리 삶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전해준다. 그 밖에도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집이 아닌 살기의 방식에 대해 생각하고 짓는 집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가 살고 싶은 집은』, 삶의 구석진 부분들을 들여다보는 일상적 여행에 대한 에세이 『당신에게, 여행』 등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책들도 눈길을 끈다. 삶을 바꾸는 책 읽기정혜윤 저 민음사 | 2012년 06월 방..
6월의 마지막 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주목할 만한 신간들이 출시된 한 주였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위저드 베이커리』의 작가 구병모의 신작 장편소설『피그말리온 아이들』, 동인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편혜영의 두 번째 장편소설『서쪽 숲에 갔다』,『끌림』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이병률의 감성 충만 여행산문집『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등 문학 에세이 분야 신간들이 다수 출간되었다. 글 | 정현경 도서 MD 6월의 마지막 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주목할 만한 신간들이 출시된 한 주였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위저드 베이커리』의 작가 구병모의 신작 장편소설 『피그말리온 아이들』, 동인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편혜영의 ..
6월 셋 째주 역시 지난 주에 이어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간 출시가 두드러졌다.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일본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주간 「앙앙」에 연재해온 ‘무라카미 라디오’ 일 년 치를 묶은 에세이집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를 내놓았고, 『마당을 나온 암탉』 등 한국 어린이 문학을 대표하는 황선미 작가와 ‘2012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노인경 화가가 만들어낸 가슴 설레고 가슴 찡한 첫사랑 이야기 『멍청한 편지가!』는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상담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가정이 얼마나 병들어 있는지 보여주는 실태보고서 『대한민국 부모』, 미디어를 위협하는 자본의 현실을 고발하고 벼랑 끝에 몰린 인쇄매체를..
6월 둘째주는 다양한 분야의 신간이 골고루 출시된 한 주였다. 먼저 20년차 이코노미스트이자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의 저자인 홍춘욱 박사의 신간 『돈 좀 굴려봅시다』와 긍정주의의 맨 얼굴을 속 시원히 파헤친 『긍정의 배신』의 작가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워킹 푸어의 세계에 뛰어든 경험을 담아낸 『노동의 배신』, 다산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산이 유배지에서 지은 한시 중 자기 독백에 가까운 것들만 모아 정리한 정민 교수의 『한밤중에 잠깨어』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간이 잇따라 출시되었다. 그리고 요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채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아주는 『채식의 유혹』, 4명의 자녀를 브라운, 코넬 등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킨 래리 곽 박사의 자녀교육법을 소개하는 『아이의 잠재력을..
6월 첫 째주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굵직한 문학 작가들의 신간이 눈에 띈다. 먼저 등단 16년, 매 작품마다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며 현대사회의 인간관계와 삶의 진실을 날카롭게 파헤쳐온 작가 은희경이 『소년을 위로해줘』 이후 2년 만에 새 장편소설 『태연한 인생』을 내놓았다. 또한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과 그 해의 가장 뛰어난 영문학 작품에 수여되는 유서 깊은 문학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상을 휩쓴 조너선 프랜즌의 장편소설 『인생 수정』과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장 고도원 작가의 신작 에세이집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도 눈길을 끈다. 그 밖에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이덕일이 한국 근대의 역사를 53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근대를 말하다』, 2012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과..
5월의 마지막 주는 지쳐 있는 마음을 위로하고 어루만져주는 문학 분야 도서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등단 28년을 맞은 안도현 시인의 열 번째 시집 『북항』은 작금의 사회를 향한 시인의 목소리를 시라는 서정적인 틀 안에서 들려준다. 또한 법륜 스님, 김제동, 김여진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을 돌며 진행한 ‘청춘콘서트 2.0’의 강연 내용을 담은 『청춘콘서트 2.0 청춘,액션이다』, 베스트셀러 『미실』의 작가 김별아의 감과 치유의 산행 에세이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등이 눈길을 끈다. 그 밖에도 스티브 잡스의 통제로 지금까지 누구도 접근할 수 없었던 애플의 내부를 최초로 공개한 『인사이드 애플』,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을 위한 보수적 성향의 정당을 지지하는 현상을 분석함으로써 보수 우파의 교묘..
5월 12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면서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100배 즐기기 공식 가이드북』과 여수를 비롯한 주변 지역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여수 순천 여행의 달인』 등 여수 관련 책들이 출간되었다. 특히 이번 주에는 한국 대표 시인 신경림의 첫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와 최근 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가수 이효리의 에세이집 『가까이』의 출간이 눈길을 끈다. 그 밖에도 노사모 전 대표일꾼인 배우 명계남이 쓴 체험적 사회 비평서 『봉하로 간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심의위원이자 고려대 법대 교수인 법학자 박경신의 『진실유포죄』는 국민의 알 권리와 사법의 관점을 오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