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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nologue

겨울 냄새 물씬 나는

pencilk 2006. 2. 2. 12:30


일본에 있을 때 친구의 편지에서 읽고 꼭 한 번 가고 싶다 생각했던 김해에 갔다.

친구가 말했던 대로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것이 딱 우리 스타일.

(여기서 우리는 내 주위에 있는 몇몇 인간들.ㅋㅋ)

빌딩 천지에 아스팔트 도로 뿐인 도시에서는 잘 느낄 수 없었던

'겨울'이 너무나 선명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겨울뿐만 아니라 어느 계절이고, 그 계절다움을 그대로 드러낼 듯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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