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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ilk
취해야만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밤 본문
사소한 마음의 부대낌,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핀트의 어긋남,
슈퍼스타K를 보는 내내 떠올리게 되고 마는, 내게도 한때는, 아니 계속해서 마음 속 깊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꿈이라는 것.
점심 회식 때 와인 몇 잔 하고 이미 한번 약한 취기를 느낀 날이었지만 결국 맥주 한 캔을 더 딴다.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살았던 것도 오랜만에 한번 확인해보지만 어차피 지금 당장 변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나는 그냥 술이나 마신다.
취해야만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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