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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ily Life

스트레스

pencilk 2012. 11. 12. 15:57

주말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긴 받았는지

웬만해선 꿈을 안 꾸는 내가 어제 꿈을 꿨다.

꿈에서 분야 개편이 있었는데, 유이가 나한테 여행, 종교, 초등참고서를 하라고 하더라.

그것도 주니어도 없이.

말도 안 되는 조합이었고 너무 일이 많아지는 상황이었는데 (참고서+단행본이라니)

그 와중에 내가 속으로, 그럼 이제 편집자리뷰 다시 쓰겠네,

편집회의도 들어가겠네, 하면서 좀 좋아했던 거랑

그런 스스로를 어이없어 했던 게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


대체 내가 왜 이래야 하는지.

빨리 와라,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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