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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ㅣ 星に願いを~七量間で生まれた410万の星~ 본문
타카유키,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기계가, 그런 얼굴을 하나?
전에 너 말했었지, 너는 기계라고.
어째서 기계가 그런 얼굴을 하는 거야.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야.
확실히 너는 무언가를 만드는 정열이 대단해. 재능도 있어.
이제 곧 완성되는 거지? 메가 어쩌고 하는 거.
대단한 거야.
하지만 말야, 넌 기계 따위가 아니야.
단지 약한 남자일 뿐이야.
약하고 한심한, 애송이야.
꼴사나우면 어때. 실패하면 어때.
좀 더 얼굴을 들고 말야, 여러 사람들과 만나서, 상처받고, 싸우고, 부딪혀 봐.
부딪혀보지 않고서는 사람은 사람이 될 수 없어.
지금 아픈가? 아파?
그건 말야, 새로운 자신이 태어나는 소리야.
응? 울 필요 없어. 울 필요 없다구.
호시네가에서의 최고의 씬은 단연 나카다이상과의 씬.
자신은 기계라고 암시를 걸며 죽여오던 '마음'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돌아와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한 여자로 인해 다시 조금씩 살려보려 하던 한 약한 남자가, 그래서 회사 사람들과도 이제부터 어울려보려고 술자리 회비를 내고, 서점에 들러 데이트 관련 책도 사고, 그렇게 조금씩 기계에서 다시 인간이 되고 싶어하던 한 남자가, 다시 마음을 죽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보내고서 묘하게 보일듯 말듯한 미소마저 지으며 급하게 걸음을 옮기는 씬에서부터.
실제로 오오히라상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런 사람의 친구로 있는 것이 얼마나 외로웠을지, 그 마음도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그래서 사토우를 완전히 미워할 수도 없었다. 무언가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사람, 소위 천재들, 그런 사람들의 외로움과 그 주위 사람들의 외로움이라는 것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화면상으로 봐도 메가스타는 그렇게 아름다웠는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오다이바에 가면 볼 수 있다는데, 언젠가 한 번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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