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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nologue

퇴근길

pencilk 2007. 7. 9. 00:33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문득

수많은 빌딩들 사이로 지는 여의도의 노을이 보여 찍어봤다.

역시나 카메라는 없었고 그냥 폰카로 찍었는데

귀찮아서 폰 셔터음을 안 없앤 상태라 찰칵 소리가 나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


노을 찍는 사람이 신기한 이 거리야말로

직장인들이 매일 아침 출근 전쟁을 하고 매일 저녁 퇴근 후 버스를 기다리는 거리.






이원석  2007/08/15 

폰카로 이렇게 잘 찍혀? 

대단하삼! 

   

경  2007/08/17 

잘 찍긴. 어두워서 그냥 좀 있어보이게 나온 거야.ㅋㅋ 

내 폰카 130만 화소밖에 안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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