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Today
- Total
pencilk
뮤지컬을 동영상으로 시작했어요. 본문
갑자기 생각나서 백만년만에 내 블로그에 2007년에 포스팅해놓은 화성에서 꿈꾸다 '꿈길'을 듣고 있다. 좋네, 음. 민영기... 올해도 엘리자벳은 하는 건 확실하다는데 준수가 할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고. 그리고 옥주현은 확실히 한다고. ㅋㅋ
늘 생각하지만 뮤지컬은 넘버가 좋아야 한다. 뮤지컬의 특성상 대본이든 연기든 과장되고 생략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노래가 좋지 않으면 역시 그 뮤지컬은 참기 힘들다.(내게는) 2007년에 내가 갑자기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처음에는 뮤지컬 바람의 나라의 넘버들이 너무 좋아 찾아보기 시작하면서였다.(그래서 그때 아버지의 부도와 나의 부도를 외치던 조정석을 보며 문희준 닮았다는 생각을 함) 그러다 뮤지컬어워즈도 챙겨보고, 꿈길 라이브에 반했더랬지.(비록 민영기의 성악 발성에 임강희가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다 필요 없고, 그냥 노래가 좋았다) 몇몇 뮤지컬 넘버들은 동영상을 하도 돌려봐서 다 외웠을 정도였지만 막상 진짜 보러 간 뮤지컬은 거의 없었다. 그 당시 난 취업준비생이었고, 돈이 없었고, 뮤지컬을 같이 보러 갈 만한 사람도, 혼자 보러 갈 배짱도 없었다. ㅋㅋ
아무튼 결론은, 뮤지컬을 동영상으로 시작했어요.(슬프군)
요즘 뮤지컬 보려고 알아보다 보면 몇 년 전 혹은 초연 때가 최고였는데, 그때 봤어야 했는데, 하고 맨날 후회하게 되다 보니 문득 추억팔이를.
'ME >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이트 아웃 (1) | 2013.06.15 |
---|---|
댓글 승인 후 출력됨 (0) | 2013.04.27 |
운동화 (2) | 2013.04.12 |
택배 지옥 (0) | 2013.04.11 |
Love, Love, Love (0) | 201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