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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ily Life

체할 것 같은 뉴스들

pencilk 2003. 9. 18. 20:28



저녁을 먹으며 9시 뉴스를 보면서 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감히 안 됐다는 생각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가늠할 수도 없을 만큼 끔찍한 태풍의 피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나에게는 남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뉴스.
대졸 청년 백만명이 먹고 논다...(...)

오늘 체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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