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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ilk
brown eyed soul 본문
brown eyed soul 앨범을 듣고 있다.
brown eyes가 해체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다시는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 생각에 참 슬펐었는데
이렇게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사실 나얼과 윤건 구분도 못하고, 누가 주로 작사 작곡하는지도 몰랐다가, 해체하고 나서야 윤건이 대충 작사 작곡을 다 하고 나얼이 노래를 잘 부른다는 걸 알았다.
내 개인적으로는 점점에서만은 윤건의 목소리가 더 마음에 들었었는데. (나얼 목소리가 더 특이하고 더 노래 잘 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상하게 난 윤건 목소리가 더 맘에 들었었다. 근데 '점점'에서만 그랬다; 사실 다른 곡에선 윤건 목소리가 어디서 나오는지 신경 안 쓰고 들어서 모르는데, '점점'에서는 마음에 드는 가사 부분을 윤건이 불러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이번 brown eyed soul 곡들은 누가 작곡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cd를 안 사고 mp3라서;; 곧 살 거다;) 대체적으로 다 좋다. '정말 사랑했을까'는 좋긴 한데, 그래도 '점점'만큼 꽂히지는 않긴 하다.
아무튼 다시는 못 듣는 줄 알았던 brown eyes 풍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런데 '벌써1년'과 '점점' 등의 주옥같은 곡들을 작곡했던 윤건은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운다)
kimrse 03/10/12
헐, 1월에 윤건도 솔로 앨범 내는군. 앗싸-
날씬한기분 03/10/13
솔로 앨범보다는 둘이 같이 부르는게 좋은데ㅠㅠ
kimrse 03/10/13
나는 브라운 아이즈 목소리에는 별로 애착 없고 노래가 좋았는데, 윤건이 만든 노래 나얼이 안 부르고 윤건 혼자 부르면 영 이상할라나?;;
kimrse 03/10/13
아 저 위에 윤건 솔로 앨범 내는 거 1월이 아니라 11월임; 이런 오타가..-_-;
히키 03/10/15
그렇죠? 저도 윤건 노래를 나얼이 부르는게 좋았는데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