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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 재래시장 본문
빈의 재래시장.
세계 어디를 가나 재래시장의 분위기는 비슷한 걸까. 빈의 재래시장도 재래시장은 재래시장이더라. 거기서는 이국적인 느낌보다는 오히려 익숙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좀 특이했던 건 물건을 파는 분들의 별로 팔 마음 없어 보외는 표정;
무서운 머리 아가씨.(;)
사실 사람들 사진 찍는 거, 실례다; 말도 안 하고 찍는 거니까.-_-
이 아저씨 찍을 때 몰래 찍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딱 걸려버렸다. 나한테 뭐라뭐라 말을 하셨는데, 당췌 알아먹을 수가 없었..; 영어도 못알아듣는데 오스트리아에서 내가 독일어를 알아들을 리가;
나는 사진 찍느라 언제나 일행들보다 뒤쳐지곤 했는데 그 날도 일행들이 먼저 저 앞에 가고 있었기 때문에 아저씨께 그냥 죄송하다고 꾸벅 인사하고 도망쳐버렸다;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했어요, 아저씨;;
거리에서 연주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사람들에게 동전을 받는 사람들 중 특이한 것은 노래를 부르는 남자 옆에 꼭 여자가 한 명씩 있다는 것이었다; 옆에 있는 여자는 애인일까? 그런데 남자가 노래를 부를 동안 여자는 굉장히 심심해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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