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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GUE/Europe

Venezia - 유리세공과 가면

pencilk 2003. 7. 15. 04:36

베네치아는 가면과 유리세공으로 유명해서 길거리에 가면이나 목걸이, 악세사리 등을 파는 조그마한 가게들이 즐비해있다.

특히 유리세공품들은 어찌나 이쁘던지.
그런데 막상 사면 너무 예뻐서 깨질까봐 사용도 못할 것 같았다.;;

베네치아 운하에서 볼 수 있는 곤돌라는 과거에 귀족들이 부를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 호화롭게 꾸며져 있는데, 지금도 요금이 너무 비싸서 일반 사람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로 관광객들이 곤돌라를 타는데, 가난한 배낭여행객이었던 우리는 안 타고 구경만 했다; (여행의 막바지여서 교통수단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무조건 걸어다녔다;)


곤돌라를 타고 가는 신랑과 신부.
베네치아에서는 신혼여행을 곤돌라로 떠나나보다.(웃음)


수상버스 안에서 앞에 앉았던 여자아이.
옆에 앉은 엄마한테 온갖 애교를 떠는데, 너무 이뻐서 바깥 풍경 보는 것도 잊고 얘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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